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 운영...“사교육이 어려운 농산어촌 초등학생과의 교육격차 해소”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 운영...“사교육이 어려운 농산어촌 초등학생과의 교육격차 해소”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1.07.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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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8월 6일까지 농산어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온라인 봉사단인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교육 현장에서도 코로나 양극화 현상인 ‘코로나 디바이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교육이 어려운 농산어촌 초등학생과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을 통해 대학생 교육봉사팀이 농산어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원격으로 수업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 농산어촌 13개 초등학교에서 총 30개 교실을 신청했으며 3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교육 봉사 팀 120여 명이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대학생 스스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제안했으며 교육대학교 교수, 현직 교사 등의 컨설팅을 받아 교안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온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온라인 교수법, 예비교사로서의 자세 등을 배우고 총 약 2달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부연했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6500명의 초등학생과 약 200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고 지난 2020년부터는 광주교육대학교와 협력해 교육 전문성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대학 및 사범대학등과 협력을 강화해 미래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더퍼블릭 / 신한나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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