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에게 “잘 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할 것이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 후보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의 51만 명 수험생 여러분! 여러분은 이미 히어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지금 이 순간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을 모든 수험생, 함께 마음 졸이셨을 학부모님과 선생님, 참으로 고생 많으셨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올해는 코로나 백신까지 맞아가며 공부하느라 어느 때보다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부를 하다 보면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외롭고 고독한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또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오고, 어김없이 새로운 날이 온다”며 “수많은 고통을 이겨내고 지금 이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이미 여러분은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모든 부담감과 긴장은 훌훌 떨치고 스스로를 믿읍시다.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달라”며 응원했다.
한편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수능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코로나 수능’으로, 모든 수험생은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사진제공=윤석열 국민캠프]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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