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체육인 사랑 네트워크 2차 부산 기자회견 진행 “스포츠 혁신안 재검토 공약 내건 윤석열 후보 지지”

전국 체육인 사랑 네트워크 2차 부산 기자회견 진행 “스포츠 혁신안 재검토 공약 내건 윤석열 후보 지지”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2.01.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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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전국 체육인 사랑 네트워크 부산·울산·경남 지부 회원 1만 2500여 명은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스포츠 혁신안 재검토 입장을 지지하는 성명을 내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5000여 명의 전국 체육인 사랑 네트워크 서울 지부 회원들이 서울역사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윤 후보의 ‘스포츠 혁신안 재검토’ 공약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회견은 ▲전 국가대표 선수 ▲부산 부산진스포츠클럽 지도자 ▲스포츠혁신안 반대 학부모 연대의 대표자 발언과 전국 체육인 사랑 네트워크 공동대표의 성명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철 부산 부산진스포츠클럽 지도자는 “문 정부가 내세운 스포츠 혁신안은 근원적인 해결을 하기보다는 일회성 처방을 통해 눈앞에 닥친 문제만을 처리하고자 하는 단편적인 접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설득 과정이 반드시 동반돼야 할 것”이라며 호소했다.

스포츠 혁신안을 반대하는 선수 학부모 A는 “현재 권고안의 내용은 오히려 우리 아이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킬 뿐이다”라며 “오늘 이 목소리가 꼭 전달돼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국 체육인 사랑 네트워크 울산시 요트협회 부회장 조대용 공동대표는 “체육계 현실에 맞지 않은 스포츠 혁신안 권고안을 개선하고 체육 관련 예산을 확충하겠다는 윤 후보의 발언을 환영하며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 지지 선언 및 기자회견은 서울, 부산에 이어 전국적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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