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전문투자자 대상 해외주식 CFD 거래 서비스 선보여

삼성증권, 전문투자자 대상 해외주식 CFD 거래 서비스 선보여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2.05.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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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성증권이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CFD(차액결제거래)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

‘CFD(Contact For Difference)’는 고객이 실제 기초자산(주식)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며,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거래를 의미한다.

레버리지 활용 가능하다는 점과 차입공매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럽, 홍콩, 호주, 일본 등 에서는 활성화 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삼성증권 해외주식 CFD는 미국과 홍콩 시장에 상장된 종목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CFD의 경우 별도의 자격을 충족한 ‘전문투자자’만 거래 가능하다.

아울러 별도의 환전과정 없이 원화로 거래할 수 있으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율이 22%인데 비해 파생상품 양도소득세율은 11%로 과세된다는 점이다. 단, 2023년부터는 금융투자소득세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해외주식 CFD의 거래수수료는 대면 0.15%, 비대면 0.1%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CFD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현금 최대 100만원 등의 이벤트를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2일 서비스 오픈 이후 신규개설한 해외주식 CFD 계좌에서 1주만 거래해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이마트_GS칼텍스 3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신규개설한 해외주식 CFD 계좌에서 50억원 이상 거래시 선착순 20명에게 현금 50만원을 지급하고 100억원 이상 거래시 선착순 15명에게 현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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