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디폴트성 악재에 3000선 붕괴 조짐? 상위 종목 줄줄이 약세

코스피, 디폴트성 악재에 3000선 붕괴 조짐? 상위 종목 줄줄이 약세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1.10.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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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코스피가 연속 3,000선을 위협받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미국 긴축 우려 등 각종 디폴트성 악재들이 영향을 준 것.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64포인트(-1.62%) 내린 3019.18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3월 25일 종가 3008.33 이후 약 6개월만의 최저치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609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3032억원, 기관은 4873억원을 각각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전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1.21%) SK하이닉스(-2.91%) NAVER(-1.55%) LG화학(-0.77%) 카카오(-1.27%) 삼성SDI(-1.53%) 현대차(-3.25%) 등이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은 20.07포인트(-2.00%) 내린 983.20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284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4억원, 25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5.30%) ▲에코프로비엠(-3.43%) ▲셀트리온제약(-4.31%) ▲에이치엘비(-1.77%) ▲카카오게임즈(-1.37%) 등이 하락했다. 상승 마감 종목은 ▲펄어비스(6.09%) ▲엘앤에프(1.90%) 등이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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