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국민캠프는 1일 비전전략실장 및 특보단장, 국민희망본부 공동본부장 등에 대한 추가 인선을 단행했다.
국민캠프에 따르면, 비전전략실장에는 김근식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김근식 실장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통일협회 정책위원장,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위원장 및 비전전략실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캠프의 비전전략을 수립하고 통일문제에 대한 정책지원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보단장에는 석동현 변호사가 임명됐다. 석동현 단장은 새누리당 법률지원단 부단장 및 자유한국당 해운대갑 당협위원장, 서울동부지검장·부산지검장 등을 지냈으며, 특보단장으로서 캠프 내 특보 활동을 지원,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국민희망본부 공동본부장에는 김좌열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특임교수와 장주식 전 국민의힘 국책자문회의 부위원장이 임명됐다.
김좌열 공동본부장은 전 대통령실 홍보비서관실 및 춘추관 선임행정관, 특임장관실 1·2조정관을 지냈으며, 장주식 공동본부장은 새누리당 당대표 특별보좌역,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국민의힘 국책자문회의 부위원장을 역임한바 있어 캠프의 외연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울산지역특보로 임명된 유영철은 18대 대선 정몽준 후보 특보,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 등을 거쳤다.
국민캠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캠프의 대한민국 미래비전 공약 수립 및 정책 역량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다양한 소통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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