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기자 간담회에서 세트 사업을 DX 부문으로 통합한 배경과 향후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고 현지시간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태문 사장과 이재승 사장 등을 비롯해 DX부문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혁신 기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과 연간 약 5억대의 기기가 전 세계에 판매돼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들의 일상에 스며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통합된 DX 부문 체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부회장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 창출을 위한 주요 실천 방향도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강점인 광범위한 제품·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고객 중심의 경계 없는 혁신 ▲AI·빅데이터·로봇 등 미래 핵심 기술과 친환경 기술 개발 ▲다양한 분야와의 개방적 협업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과감한 시도 등이다.
한 부회장은 이어 2022년 DX 부문 주요 사업 방향으로 ▲글로벌 TV 시장에서 초격차 유지 ▲비스포크 가전의 글로벌 확산과 스마트홈 경험 제공 ▲폴더블 성공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과 갤럭시 에코시스템 강화 등을 꼽았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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