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LG유플러스는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용산구 소재 기업 및 대학교, 자원봉사센터 등 민관학이 함께한 ‘915 티셔츠 캠페인’은 아동 존중에 대한 인식을 대중에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10여 개의 기업 임직원은 아동학대 예방 내용을 담은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며 아동 보호 문화 정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각 회원사 내 어린이집과 용산구 국공립 어린이집도 캠페인에 참여해 징계권 폐지 및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사는 지속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징계권 폐지와 올바른 양육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민법 제 915조 ‘친권자는 자녀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해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폐지됐고 이후 아동 존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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