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30억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의

KTB투자증권, 30억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의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1.10.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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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30억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취득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2년 10월 14일까지 1년이며 신탁계약을 통해 장내에서 매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에도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을 통해 129만 313주를 취득했다.

또한 주요 경영진들도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해 주가 안정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결정”이라며 “회사의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주주친화 경영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928억 원을 기록하며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넘어서는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지난 2년간 연속해서 연간 최대이익을 경신하고 올 상반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져 연결 기준 이익 1200억원을 기록한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이번 호실적에 대해 ▲안정성에 무게를 둔 우량 딜 중심의 영업 ▲구조화 파생상품 판매 등 수익원 다변화 ▲채권영업 취급상품의 다양화 ▲신규고객 유치 및 거래대금 증가 ▲자회사의 실적향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제공=KTB투자증권]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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