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 최고가 경신…가상화폐 시총 3조 달러 돌파

비트코인·이더리움 최고가 경신…가상화폐 시총 3조 달러 돌파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1.11.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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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가상자산 시장에서 1·2위(시가총액 기준)를 차지하고 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가상자산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후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6만8525.84달러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업비트 기준으로는 8100만 원을 돌파했다.

이더리움은 업비트 거래소에서 이날 오전 9시50분쯤 582만7천원에 거래되며 지난 5월12일 기록된 최고가 541만원을 기록했다.

빗썸 거래소에서도 오전 9시28분쯤 581만5천원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 535만8천원(5월12일)을 넘어섰다.

앞서 지난달 20일 비트코인은 6만6924.38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더리움 가격도 사상 처음으로 4800달러대를 돌파했다.

이로써 전체 가상화폐의 시총은 3조 달러를 사상 처음 돌파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EFT 승인 등 가상자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승인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고 해석한다.

또한 인플레이션위험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소위 ‘헤지 수단’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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