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뱅크샐러드에 100억 원 투자 결정...모빌리티와 금융 결합한 신규 서비스 공동 개발 계획

기아, 뱅크샐러드에 100억 원 투자 결정...모빌리티와 금융 결합한 신규 서비스 공동 개발 계획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1.08.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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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기아는 뱅크샐러드에 100억 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개인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비롯해 뛰어난 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뱅크샐러드와 향후 모빌리티 분야에서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시너지를 기대하며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대표적인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7년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4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880만 회, 연동 관리 금액 410조 원을 돌파하며 온라인 개인자산관리 시장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해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광범위한 데이터 기술 협력에 나서며 전략적 사업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운영에 강점을 가진 뱅크샐러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며 “양사 간 협력을 통해 다각적으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개편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기아]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더퍼블릭 / 신한나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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