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들어 자사 마트에서 판매된 게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4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롯데하이마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이 감소하고, 집 안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게임기 시장이 활성화된 결과로 진단했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3월 라이브커머스 모바일앱 ‘하트라이브’에서 PlayStation 5를 판매했는데 생방송 동안 준비된 모든 수량이 완판됐다. 4월 초 하트라이브에서 선보인 메타의 VR기기 ‘오큘러스 퀘스트2’는 약 14만명이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기도 했다.
정수연 스마트상품팀 CMD는 “최근에는 운동, 고화질 영상 시청 등 게임기를 구매하려는 고객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이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는 한편 전국 매장 내 체험존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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