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와 ‘어디나지원단 백신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어디나지원단 백신 헬프데스크는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QR체크인 및 백신접종증명서 사용법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서울디지털재단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백신접종증명서가 필수인 요즘 백신을 맞았음에도 사용법을 몰라 생활 필수인 장보기마저 어려워진 장·노년층들이 급증하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장·노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현장에서 즉시 시행하고자 ‘어디나지원단 백신 헬프데스크’를 마련했다고 안내했다.
‘어디나지원단 백신 헬프데스크’는 2월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QR체크인 및 백신접종증명서 사용법을 알려준다고 전했다.
운영 장소는 ▲롯데마트 서울역점 ▲롯데마트 송파점 ▲강북노인종합복지관 ▲우리마포복지관 ▲공릉평생교육원 ▲노원평생교육원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교육에 관심 있는 장·노년층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현장에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자료는 서울디지털재단 유튜브 교육영상 ‘어디나 5분 클래스’의 QR체크인·백신접종증명서 영상 및 인쇄물을 활용 할 예정이다.
강요식 이사장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생활 속 디지털 불편함에 대해, 재단에서 3년간 활동했던 디지털 교육 강사 어디나지원단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디지털 격차해소 해결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어디나지원단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