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여론조사]야권 단일 후보 vs 이재명…윤석열 3 vs 李 0, 안철수 3 vs 李 0

[3개 여론조사]야권 단일 후보 vs 이재명…윤석열 3 vs 李 0, 안철수 3 vs 李 0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2.01.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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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24~26일 발표된 세 곳의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오차범위 내‧외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단일화를 가장한 3자대결에서도 윤 후보가 세 곳의 여론조사 모두 이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더불어 야권후보 단일화시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모두 이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나타났는데, 특히 이 후보와의 대결에서 윤 후보가 안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윤 후보는 세 여론조사에서 모두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안 후보는 2곳에서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스트레이트뉴스-조원씨앤아이]尹-李 9.3%p‧安-李 5.9%p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1월 22~24일 전국의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25일 공개한 데에 따르면, 다자대결에서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각각 42.6%, 36.7%를 나타냈다.

이에 윤 후보는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5.9%p 앞서, 지난(8~9일)조사 보다 그 격차(3.2%p)를 더 벌렸다.

지난 조사에서 윤 후보는 38.9%, 이 후보는 35.7%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윤 후보와 안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두 후보 모두 이재명 후보보다 지지도에서 앞서는 결과도 발표됐다.

다만, 윤 후보는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것과 달리, 안 후보와 이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 후보로 단일화 시 다자간 지지도에서 윤 후보와 이 후보는 각각 47.2%, 33.8%(9.3%p)로 안 후보보다 이 후보와의 격차(안 39.7% 이 33.8%, 5.9%p)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YTN] 단일화시 지지율 격차,尹-李 10.9%p‧ 安-李 7%p

지난 26일 공개된 [리얼미터-YTN] 여론조사에서도 ‘윤석열-이재명’ 후보 간 격차가 ‘안철수-이재명’ 후보 간 격차보다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응답률8.7%)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공개한 데에 따르면, 보수 단일화시 이뤄질 3자대면 조사에서 윤 후보와 이 후보는 각각 47.2%‧ 36.3%로 나타나 안 후보와 이 후보 대결보다(안 38.1%, 이 31.1%) 격차가 더 컸다.

윤 후보와 이 후보간 격차(10.9%p)와 안 후보와 이 후보 격차(7%p) 모두 오차범위 밖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원씨앤아이-매일신문] 단일화시 지지율 격차,尹-李 11.6%p ‧ 安-李 11%p

지난 24일 공개된 [조원씨앤아이-매일신문]에서도 단일화시 윤 후보가 안 후보보다 이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더 벌렸다.

매일신문을 비롯해 전국 각 권역을 대표하는 9개 지역 언론사 모임인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여론조사 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0~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13명(응답률 3,8%) 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한 바에 따르면, 3자 가상대결에서 윤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윤 후보의 지지율은 47.4%를 나타내 이 후보( 35.8%)를 앞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에도 안 후보(40.9%)가 이 후보(29.9%)를 오차범위 밖(11%p)에서 앞섰으며, 두 후보 모두 이 후보와의 격차(윤-이 11.6%p 안-이 11%p)를 오차범위 밖으로 벌렸다.

여론조사 종합

지난 24~26일 공개된 여론조사 모두 윤 후보가 다자대결에서 선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일화시 이 후보와의 경쟁력에서도 윤 후보가 안 후보를 3곳에서 모두 앞섰다.

물론 대선이 아직도 41일가량 남았다는 점에서 추후 지지율 변동을 쉽게 예측할 수 없지만, 현재 야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후보는 윤 후보이며, 대통령 선거 지지율에서도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것.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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