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금융보안원과 함께 모의해킹 경진대회 ‘WooriCON’ 실시

우리은행, 금융보안원과 함께 모의해킹 경진대회 ‘WooriCON’ 실시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1.10.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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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우리은행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최초 모의해킹 경진대회 ‘WooriCON’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 WON 뱅킹의 잠재 보안 취약점 제거 활동을 위한 ‘버그 바운티’ 형식으로 열린다고 설명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고 전했다.

대회 관련 세부사항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시상자는 발굴된 잠재 취약점의 중요도를 평가해 결정하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5팀을 선정해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입상자에 한해 우리은행 및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에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공격의 위험과 파급력도 커지고 있어 잠재 보안 취약점 개선과 미래 정보보호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은행이 금융보안원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가 우수 인재들이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우리은행]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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