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지난 12월 31일,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동성) ‘ESG경영 실천 선포식’을 통해 ESG경영을 전사적으로 공유하며 새로운 경영활동에 대한 포문을 열었다.
이번 ‘ESG경영 실천 선포식’은 12월 31일에 진행된 관악구시설관리공단 2차 온라인 워크숍에서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되었으며, 공단 노사협의회 직원대표 2인이 ‘관악구시설관리공단 ESG경영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공단 이사장과 본부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선서하며 ESG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SG경영 실천 선언문 주요 내용은 △공단 미션(‘관악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 기여’) 달성 위한 핵심가치로 ESG경영 인식 △환경보전 활동 중요성 인식 △친환경 업무환경 구축 노력 △사회적 책무 이행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극대화를 통한 주민 신뢰 기반 지속가능경영 추진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을 통한 윤리경영 지속 추진 등이 있다.
장동성 이사장은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경영전반에 ESG경영을 추진해나갈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한편, ESG경영은 기존의 재무적 수익만을 추구하던 경영에서 벗어나 기업의 존속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추구하는 경영전략으로 코로나19 이후 국가, 공공기관, 일반기업의 핵심 경영 패러다임으로 가속화되었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