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지방세 징수액 494억원 역대 최대… 2년 연속 증가

괴산군, 지방세 징수액 494억원 역대 최대… 2년 연속 증가

  • 기자명 오홍지
  • 입력 2022.01.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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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청 전경.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괴산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 역대 최대 규모인 494억 원을 기록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2021년 지방세 징수액은 494억 원으로, 애초 목표했던 지방세 징수액 408억 원 대비 121%에 이르는 규모이다.

2019년 지방세 징수액은 352억 원, 2020년 462억 원으로 최근 2년간 지속해서 증가했으며, 2019년 대비 142억 원(40%↑) 상승한 수치이다.

2020년 대비 주요 증가 세목은 취득세 151억 원으로, 12억 원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자동차세는 56억 원으로 11억 원, 지방소득세 70억 원으로 3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가 증가한 것을 괴산 미니복합타운 조성, 산업단지 기업 유치, 부동산 거래 활성화 등을 주요요인으로 분석했다.

군은 올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을 위해 착한 임대료 지방세 감면과 기한 연장 등 지방세 지원 혜택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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