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사업 넘치는 인천 부평구, 신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다

재개발 사업 넘치는 인천 부평구, 신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다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5.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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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발 속속 '잰 걸음'…부평구 신흥 주거지로 부상
-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서울접근성과 생활인프라, 개발호재 3박자 갖췄다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대규모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신흥주거지로 변모 중인 구도심 지역들이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도심의 가장 큰 장점은 생활인프라가 완성돼 있다는 점이다. 우수한 교통망은 물론 쇼핑과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재개발 아파트 거주자들은 입주와 동시에 모든 생활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 이 때문에 구도심 재개발 단지는 완공 후 주변 아파트 가격을 넘어서기 때문에 관심이 몰릴 수밖에 없다.


실제 새롭게 떠오른 신흥 주거지역은 부동산시장에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인천시 부평구가 있다.

그 동안 구도심으로 여겨졌던 이 곳은 최근 2022년 말 착공 예정인 GTX-B 노선이라는 굵직한 교통호재와 대규모 주거타운 개발이라는 새 집 신드롬에 몸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인천 부평구에선 아파트 가격이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분위기다. 부평구 삼산동의 ‘삼상타운6단지’ 전용면적 84㎡ 지난 2월 27일 8억원에 거래됐다. 불과 1월에만 하더라도 6억 9500만원이었던 아파트였는데 단기간 실거래 가격이 급등했다. 또한, ‘삼산타운 7단지’에서는 지난 3월 전용면적 84㎡가 7억 6000만원에 거래됐다. 역시 올 1월 5억 9500만원에 실거래가가 형성돼 있던 것과 비교하면 아파트 가격이 치솟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부평은 입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중저가 아파트가 많아 타 지역 대비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며 “지금은 주변에 많은 변화가 있다 보니 알음 알음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 구축〮신축 가릴 것 없이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6월 진흥기업㈜, 효성중공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주거용 오피스텔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부평 4 재개발 지역에 들어서는 초역세권에 위치한데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상품성을 지닌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59㎡, 총 504실 규모로 준공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2㎡ 189실 △44㎡ 122실 △59㎡ 193실이다.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도보권 내 1호선 동수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부평역도 인접해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향후 GTX-B노선(2022년말 착공예정)까지 들어서면 트리플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경인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도 가까워 타 지역간 이동도 탁월하다.

특히, GTX-B선이 2027년 개통 시 부평역에서 서울역까지 기존 50분 걸리던 운행시간이 15분대로 대폭 축소되고, 부평에서 청량리까지 운행시간 역시 기존 1시간 10분에서 약 19분대로 대폭 단축된다.

생활환경도 뛰어나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인접해 있고, 사업비만 4900억원에 달하는 부평 미군기지 공원화와 500억원대의 사업비로 진행되는 굴포천 생태하천 등도 가깝다. 또한, 부평지하상가와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거리 상권도 인접해 생활인프라가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다. 또 인근으로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종사자들을 배후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동수로에 위치해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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