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4차재난지원금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내달 셋째 주 지급 예정

중기부, 4차재난지원금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내달 셋째 주 지급 예정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1.07.15 17:3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이 다음달 셋째 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4차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정부가 지난해 8월 16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피해를 본 소상공업주 113만명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총 규모는 3조 25000억원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상공인 피해지원 관계부처 TF 영상회의를 강성천 중기부 차관 주재로 개최했다. 정부는 내달 셋째주부터 희망회복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달 중 제2차 추경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면 내달 첫째 주에는 사업계획 공고, 둘째 주에는 1차 신속지급 DB 및 재난지원금 신청 시스템 구축, 셋째 주에는 지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중기부는 “기구축한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 DB에 포함된 집합금지·영업제한 및 경영위기 업종에 해당하는 소상공인들에게 1차 지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올해 상반기 부가세 신고결과를 반영한 2차 신속지급 DB 구축은 8월말까지 완료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관련해 ‘손실보상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10월 8일 당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를 거쳐 10월 말부터 보상금 지급에 착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이날 “거리두기 강화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소상공인의 희생과 고통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충분하고 신속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소연 syeon0213@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