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화물연대-경찰 충돌...6명 연행

현대아산 화물연대-경찰 충돌...6명 연행

  • 기자명 김종연
  • 입력 2022.06.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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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카캐리어 기사들 "운임 줄어 매달 200~300만원 적자"...물량 재조정 요구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화물연대 파업이 철회된 가운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앞은 여전히 파업 중이다. 경찰과의 충돌로 6명이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 30여명은 공장 입구에서 경찰과 대치 중이다. 이들은 사측에 정상적인 물량 배치를 요구하고 있다.

현대차 측은 현재 소형 카캐리어를 동원해 대당 5대의 차량을 싣고 운반하고 있다.
 

집회를 하고 있는 화물연대 측은 대형 카캐리어 소유주들로 대당 6대씩을 운반했었다. 그러나 코로나사태 이후 물량이 줄어든 차주들은 적자를 호소했었으며, 일부는 정부지원금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조합원들은 우비에 구리스를 바른 뒤 경찰과 대치 중에 있다.

▲ 우비 위에 바르기 위해 구리스를 열어놓고 있는 조합원들. /사진=독자제공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jynews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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