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14일 86세를 일기로 별세한데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은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명의로 애도 메시지를 냈다.
한기총은 “조용기 목사를 애도하며, 희망과 긍정의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며 영혼 구원에 힘쓴 그의 삶과 정신을 깊이 생각한다”며 “조용기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창립 멤버이자 명예회장이었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단일교회로는 세계 최대의 규모로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한기총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3서 1장 2절)’을 평생에 가장 사랑하는 말씀으로 삼고 ‘오중복음-구원의 복음, 성령충만의 복음, 신유의 복음, 축복의 복음, 재림의 복음’, ‘삼중축복-영혼이 잘되는 축복, 범사에 잘되는 축복, 강건하게 되는 축복’의 메시지로 한국교회와 수많은 성도를 이끌었다”고 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재단과 단체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구제하며,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고 이들을 위해 봉사하며, 특히 수많은 심장병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한기총은 “일평생 바쳐 헌신하며 복음을 전하고, 사랑의 삶을 살았던 조용기 목사를 생각하며 그의 정신과 마음을 이어받아 한국교회에 희망과 긍정의 생각과 삶이 넘치기를 소망한다”고 애도했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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