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여야 잠정합의, 크게 환영하고 기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여야 잠정합의, 크게 환영하고 기대”

  • 기자명 김영일
  • 입력 2021.02.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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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잠정 합의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쟁점이 되었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관련해 ‘필요한 경우 신속·원활한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넣기로 여야가 합의했다”며, “이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중요한 첫발을 내디딘 것으로 크게 환영하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의 핵심은 신속성과 불가역성에 있다”며 “이 두 가지가 충실하게 이행되어야 특별법 추진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0년 동안 논의되고 검토되어온 가덕도 신공항건설 사업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어떤 경우에도 되돌릴 수 없는 불가역적 국책사업으로 확고히 매듭지어져야 하고, 더 이상 정치권에 휘둘리지 않도록 신속하게 건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오는 2월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반드시 처리되어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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