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임준 기자] LG전자는 미국 소비자 대상의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프렌치도어 냉장고’ 부문에서 3개 부분을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30인치형·33인치형·36인치형 프렌치도어 부문에서 모두 1위 제품으로 선정됐다. 30인치형, 36인치형에서는 2위도 휩쓸어 프렌치도어 부문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최근 컨슈머리포트 조사에서 회원 중 64%가 사용하는 압도적 모델로 문이 3개 이상 달린 프리미엄 냉장고를 말한다.
36인치형 프렌치도어 부문 1위를 차지한 LG 냉장고(LRFXC2406S)는 온도 제어, 온도 균일성, 소음 등 다수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전체 냉장고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인 84점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앞서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냉장고 브랜드' 평가에서도 프렌치도어, 양문형, 상냉장·하냉동, 일반형 등 주요 4개 부문에서 최고 브랜드를 차지한 바 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냉장고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모터가 회전 대신 직선운동을 하는 리니어(Linear) 컴프레서는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냉장고를 정밀 제어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업계 한 전문가는 “LG전자의 가전제품은 이제 세계 시장에서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한국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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