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 신곡 ‘아프지 마세요’ 14일 공개

신인선, 신곡 ‘아프지 마세요’ 14일 공개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3.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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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최태우 기자]8일 오후 KBS2라디오 해피FM ‘김혜영과 함께’의 코너 ‘월요 로맨스 극장’에 신인선이 출연했다.

신인선은 “신나는 월요일 김혜영과 함께, 인선이와 함께”라며 즉석에서 인사송을 선보이며 “아침에 기지개를 피며 텐션을 확인하고, 트로트 기지개를 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신인선은 “봄을 맞이해 따끈따끈한 신곡이 나오는데 사람들을 위로해 주는 노래다”라며 노래 제목은 ‘아프지 마세요’라고 밝혔다.

이어 신인선은 조항조의 ‘가지마’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신인선은 “항상 신선한 것을 원해서 극적으로 편곡을 했다”며 “원곡에서는 끝에 고음을 막 안 올리지만 이번에는 제 식대로 해봤다”고 덧붙였다.

‘월요 로맨스 극장’은 ‘너를 못 때리겠어’로 선보였다. 연극배우 ‘인선’은 말수가 없고 내성적이라 존재감이 없던 후배 ‘혜영’과 상대역을 맡게 됐다. 극 중 인선은 감정을 실어 혜영을 때리는 연기를 어려워했다.

그 모습을 연출자는 못마땅하게 바라봤고, 인선 역할을 다른 배우로 바꿔버렸다. 인선은 자신이 중도 하차했음에도 연극은 성황리에 막을 올려 씁쓸한 마음에 혼자 술을 마셨다. 혜영은 그런 인선이 신경 쓰여 따로 만남을 가지다가 두 사람은 선후배가 아닌 남녀로 술잔을 기울이며 사랑을 확인했다.

신인선은 “간만에 찐 로맨스가 나왔다”고 했으며, 김혜영은 “인선이 혜영을 좋아하는 것보다 혜영이 인선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신인선은 “제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이고 뮤지컬도 10년 했다. 한번은 바람둥이 역할을 해서 매 공연마다 10대 넘게 맞았다”며 “트리플 캐스팅이라 10명 넘는 배우들에게 맞았는데, 마이크를 왼쪽에 하니까 오른쪽만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배우들에게 ‘이왕이면 세게 아프게 때려달라’고 했다”며 “교수님께 맞는 것도 잘한다고 엄청 칭찬을 받았다”는 경험담을 밝혔다.

끝으로 신인선은 “앞으로 신곡 ‘아프지 마세요’가 나오니 ‘신선해’랑 ‘아프지 마세요’ 두 곡 모두 활동 열심히 하겠다”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청취자들은 “인선 씨 얼굴이 활짝 피었다”, “잠이 확 달아나고 신난다”, “앞으로 연기 활동도 많이 보여주면 좋겠다” 등 호평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신인선의 신곡 ‘아프지 마세요’는 오는 14일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빅컬쳐엔터테인먼트]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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