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두 자릿수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업체 ‘여론조사공정’이 재경일보 의뢰로 11~12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00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를 14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윤 후보가 (47.5%) 이 후보를 (36.6%) 두 자릿수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주 전 조사때 보다 윤석열은 5.3%p 상승한 반면, 이재명은 1.2%p 하락한 수치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7.7%), 심상정 정의당 후보(1.8%)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1.8%)가 뒤를 이었다.
윤 후보는 호남과 40대를 제외한 전 지역, 연령층에서 이재명을 앞섰다.
야권후보단일화에 대해선 ‘필요하다’ (47.9%%)라고 응답한 비율이 ‘필요없다’ (45.4%)고 응답한 비율보다 2.5%p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자 71.4%, 국민의당 지지자 68.9%가 찬성한 반면, 민주당 지지자 75.1%와 정의당 지지자 81.9%는 단일화에 반대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ARS(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8.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된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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