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융업계 최초 음식 배달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 개시

신한은행, 금융업계 최초 음식 배달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 개시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1.12.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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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신한은행은 음식주문중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해 배달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땡겨요’는 신한 쏠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으며,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현재 서울권 6개 구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IOS 기반의 앱스토어 설치와 사용 가능 지역 확대는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베타 서비스를 통해 개선된 ‘땡겨요’ 앱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오는 2022년 1월 14일에 본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땡겨요’는 이용자인 고객과 가맹점인 소상공인 그리고 배달라이더까지, 플랫폼 참여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배달앱을 추구한다고 전했다.

가맹점에게는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는 것으로 혜택을 시작해,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 수수료율 2%를 적용하는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땡겨요’는 자체 전자결제지급대행 시스템을 구축해 별도 이자 및 수수료 없이 당일 판매대금을 정산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자금 회전에 큰 도움이 될 ‘빠른 정산’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배달라이더의 데이터를 활용한 ‘라이더 대출 전용 심사 및 평가 보완전략’을 통해 1금융권 최초로 ‘쏠편한 생각대로 라이더 대출’을 출시해 저금리 혜택과 함께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급여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땡겨요’는 사업을 통한 수익보단 플랫폼 참여자 모두에게 이로운 혜택을 제공해 배달 플랫폼에서의 상생을 실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비금융 배달 플랫폼 ‘땡겨요’에서도 모두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신한은행]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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