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 지원센터는 지난 8월 9일 가온누리1 다목적실에서 2021 워크 스타트업 캠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캠퍼스타운 지원센터 김영욱 센터장, 김희진 교수, 김보섭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총 59팀이 참가했으며, 창업 기본 교육 수강 후 아이디어 서류심사와 발표평가가 치러졌다. 최종 발표평가는 10팀이 경쟁을 벌여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트레드앤그루브’팀이 수상했다. ‘트레드앤그루브’는 ‘폐타이어 업사이클링 신발’이라는 아이템을 제출했다. 폐타이어를 특수 가공하여 신발용 밑창을 제작했다. 대상팀에게는 상장과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K-피규어’팀과 ‘아르테바’팀이 받았다. ‘K-피규어’는 독립투사 피규어를 통한 애국심 배양 사업과 후손지원사업을, ‘아르테바’는 지역 공예인의 창작역량과 역사문화 자원을 연결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구상했다. 최우수팀은 상장과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아울러 우수상은 ‘WHATs LAB’팀, ‘2Billion’팀, ‘클라’팀, ‘올그라운드’팀이 받았다. ‘WHATs LAB’팀은 교육용 VR과의 동적인 상호작용을 위한 인터페이스를, ‘2Billion’팀은 가상 시위 실시간 접속 웹과 앱을 아이디어로 냈다. ‘클라’팀은 ICT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을, ‘올그라운드’팀은 AI 기반 축구선수·구단·에이전트를 상호 연결해주는 O2O 플랫폼을 제시했다.
더불어 우수 팀에게는 상장과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을 수상한 유준성 씨는 “대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창업 전략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피드백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지제공-세종대학교)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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