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이탈리아 ‘체비코 그룹사(Grupo Cevico)’의 와인 ‘아우스토(Austo)’ 3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체비코 그룹사’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와인 생산자 중 하나로, 에밀리아-로마냐, 베네토 등 주요 와인 생산 지역에 20개의 와이너리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우스토’는 체비코가 5년 간 연구한 결과 탄생한 제품으로, ‘노베볼레 로마냐 스푸만테’, ‘메를로’, ‘샤르도네 오크’ 3종이 50개국에 동시에 출시된다.
이 가운데 ‘아우스토 노베볼레 로마냐 스푸만테’는 이탈리아 토착 품종으로 만든 12도의 스파클링 와인으로, 풍부한 과일향과 산도가 뛰어난 트레비아노 품종과 진한 베리향을 지닌 파모소 품종을 블랜딩 해 복합미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 측은 “이번에 선보이는 아우스토 3종의 와인 패키지는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의 지형을 곡선으로 표현하기 위해 음각으로 곡선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며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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