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윤석열 41.8% vs 이재명 36.5%...범보수 윤석열 35.8%, 홍준표 29.4%

배소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5 18: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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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각종 의혹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전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각 후보의 대선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홍 후보를 6.4%p 앞서면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대장동 의혹 있었지만…이재명 민주당 후보 지지율 소폭 상승

차기 대선 양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 후보와 홍 후보 모두 민주당의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홍 후보와 이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것으로 보인다.

뉴데일리와 시사경남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이재명 양자대결 시 지지도는 윤석열 41.8%, 이재명 36.5%로 윤 후보가 5.3%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여론조사 당시 윤석열 지지도는 43.9%, 이재명 지지도는 30.2%였다. 윤 후보의 지지율이 일주일새 2.1%p 하락한 셈이다.

이는 이 후보를 둘러싼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각종 의혹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윤 후보의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논란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홍준표-이재명 양자 대결 시 지지도는 홍준표 39.5%, 이재명 37.6%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당시 42.3%였던 홍 후보 지지도는 2.8%p 낮아졌지만 31.3%였던 이 후보 지지도는 6.3%p 상승했다.

MZ세대와 5060세대, 서울·세종·경북· 윤석열 vs 40대와 70대, 경기·인천·광주 이재명

지역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윤 후보의 지지 응답이 많았다.

서울은 47.3%가 윤석열을, 33.7%는 이재명을 지지했다. 대전·세종·충청은 윤석열 42.3%, 이재명 35.3%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윤석열 50.0%, 이재명 23.5%, 부산·울산·경남은 윤석열 46.3%, 이재명 24.4%이다.

강원·제주는 윤석열 53.3%, 이재명 29.5%로 윤 예비후보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경기·인천은 윤석열 39.1%, 이재명 43.3%였고, 광주·전라남북은 윤석열 19.3%, 이재명 56.8%로 집계됐다.

성별별로는 남성은 39.9%가 윤석열, 35.8%가 이재명을, 여성은 43.7%가 윤석열, 37.3%가 이재명을 지지했다.

연령대로 보면, 20대(만 18세 이상)는 30.8%가 윤석열, 29.8%가 이재명을 지지했다. 30대는 43.2%가 윤석열, 24.8%가 이재명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는 30.9%가 윤석열, 50.1%가 이재명을 지지했으며 50대 또한 43.8%가 윤석열, 46.0%가 이재명을 지지하면서 이 후보의 지지율이 더 높았다.

60대는 59.9%가 윤석열, 24.3%가 이재명을 지지, 70대 이상은 윤석열 45.6%, 이재명 40.9%로 나타나면서 전반적으로 윤 후보의 지지율이 이 후보를 앞서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당 내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국민의힘 가상경선)에서도 윤 후보가 홍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4.8%p였던 지난주보다 격차가 더 커진 6.4%p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내 대선후보 적합도…윤석열이 홍준표에 6.4%p앞서

뉴데일리와 시사경남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이 지난 22~23일 이틀 동안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당내에서) 누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는 것이 당선 경쟁력이 높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윤 후보와 홍 후보를 꼽은 비율은 각각 35.8%, 29.4%였다.

지역 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적합한 사람으로 윤석열 38.5%, 홍준표 31.7%로 나타났다.

경기·인천은 윤석열 34.8%, 홍준표 27.4%이였으며, 대전·세종·충청은 윤석열 36.4%, 홍준표 30.2%로 꼽았다.

대구·경북은 윤석열 44.5%, 홍준표 27.9%로 집계됐으며 강원·제주는 윤석열 45.3%, 홍준표 15.8%로 나타났다.

반면 홍 후보는 지난주 광주·전라에서 39.9%의 지지율을 얻은 가운데, 홍준표 29.7%, 윤석열 16.7%로 홍 후보의 지지율이 대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국정수행 평가에 따라서도 후보 선호율이 달랐다.

국정수행 긍정평가자의 29.4%는 홍 후보를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호했다.

반면 국정수행 부정평가자의 경우 54.2%가 윤 후보를 선호했으며, 홍 후보가 30.3%로 그 뒤를 이었다.

30·50·60·70대는 윤석열…20·40대는 홍준표

연령별로 보면 윤 후보는 30대(36.4%), 50대(37.9%), 60대(53.2%), 70대 이상(41.3%)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홍 후보는 만 18세 이상의 20대(39.6%), 40대(27.9%)에서 선호하는 응답이 비교적 높게 나왔다.

성별로 보면 윤석열 후보는 남성의 33.8%, 여성의 37.9%가, 홍 후보는 남성의 35.3%, 여성의 23.7%가 선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10월 22일부터 23 일까지 이틀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RDD 85%, 유선전화 RDD 15% 비율로 피조사자를 선정했으며, 최종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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