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삼성전자는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동교섭단에는 ▲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 ▲삼성전자구미지부노동조합 ▲삼성전자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 삼성전자에 설립된 4개의 노동조합이 모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공동교섭단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과 대표교섭 등을 통해 7월 30일 총 95개 조항의 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으며
합의 내용에는 노조활동 보장 차원에서 ▲노조사무실 제공 ▲유급 조합활동 시간 보장 ▲조합 홍보활동 기준 등이 담겼다고 전했다.
이날 삼성전자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상호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화합 공동 선언’을 발표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킬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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