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삼성전자는 2022년형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디자인과 기능까지 사용자 맞춤형으로 진화해 공기 질 관리가 더욱 편리해졌다고 설명했다.
대표 기능으로는 ‘비스포크AI+ 청정’ 기능이 있다. 전원이 꺼졍 있어도 10분마다 실내외 공기 질을 분석하고 학습해 오염도를 예측하고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기기 스스로 집안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해주는 기능이다.
아울러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빈틈없이 감지할 수 있는 ‘마이크로 에어 센서’, 실내 공기질이 좋아지면 팬 작동을 중지시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절전모드’가 적용됐다.
이 밖에도 집진 필터를 적용해 한층 강화된 ‘UV 플러스 안심 살균’ 기능, 트리플 안심 청정 기술, 하이패스 강력 청정 등으로 위생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최근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공기 중 반려동물의 털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극세필터’와 대소변·사료 냄새 등을 전문적으로 제거하는 ‘펫 탈취필터’가 장착돼 있는 ‘펫 케어’ 모델도 출시한다고 전했다.
양혜순 상무는 “사계절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공기청정기를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편의 기능과 위생 강화에 중점을 둬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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