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내년부터 ‘친환경 수소화물차’ 시범 운영 계획 발표

쿠팡, 내년부터 ‘친환경 수소화물차’ 시범 운영 계획 발표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1.12.23 18:0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쿠팡은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기념행사’에서 현대자동차와 친환경 수소 화물차 시범사업 추진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쿠팡은 돌아오는 새해부터 로켓배송을 위한 배송시설 간 운송에 ‘친환경 수소화물차’를 도입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5월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부 유관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실생활과 밀접한 배송서비스에 친환경 차량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왔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따라 쿠팡은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를 통해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화물차 ‘엑시언트’를 실제 배송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팡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시범운행 결과를 통해 수소화물차의 물류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친환경 차량 운영 노하우를 쌓아갈 예정이다.

라이언 브라운 ESG 총괄 부사장은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고객을 감동시키길 원하며 많은 고객들은 친환경적인 선택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소화물차 시범 도입을 통해 친환경 배송 실현에 앞장서고 고객들을 열광시키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혁신해 그린 이니셔티브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쿠팡]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더퍼블릭 / 신한나 hannaunce@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