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8일 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요소수 대란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차량용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물류대란 우려, 요소수 매점매석 등 지역경제 혼란에 직면함에 따라 이에 대한 현황파악과 대책을 강구했다.
도는 회의에서 요소수 관련 분야별 현황과 대응방안, 유관기관·민간사업자 의견 등을 수렴했다.
또, 차량용 요소수 대란에 따른 대책으로 피해기업 신고 센터를 마련·운영해 피해기업들에게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자금지원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아울러, 차량용 요소수 공급 차질 특별대책반 TF팀을 구성해 요소수 품귀현상 장기화에 대비도 집중한다.
차량용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 단속도 단속해 시장교란 행위 차단에 철저를 기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경제 회복에 전력투구하는 중 중국발 차량용 요소수 품귀현상 악재가 발생, 만약 이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어 우려된다”면서 “지역경제에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요소수 매점매석 등 경제교란행위를 적극적으로 차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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