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모델 쏘나타 ‘더 블랙’…9일부터 50대 한정판매

현대차,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모델 쏘나타 ‘더 블랙’…9일부터 50대 한정판매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1.09.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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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 에 신스틸러로 등장한 쏘나타 N 라인의 외장 디자인 특화 모델 ‘더 블랙’을 9일 부터 50대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쏘나타 N 라인 프리미엄 트림을 기반으로 한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해당 영화 주인공인 ‘스네이크 아이즈’ 캐릭터에서 착안해, 검은색 외장에 빨간색 요소를 더한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우선 해당 모델의 전면부는 프로젝션 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다크 크롬 색상의 현대차 엠블럼과 강렬한 색상의 레드컬러 포그램프 장식이 더해졌다.

 

또한 측면부는 매트블랙 색상의 19인치 휠, 도어 핸들,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이 레드컬러 브레이크 캘리퍼와 시각적 대비를 이룬다.

아울러 후면부는 현대차 엠블럼과 쏘나타 레터링에 다크 크롬 색상을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으며, 카본 리어 스포일러로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이와 더불어 실내는 나파가죽 스웨이드 시트를 적용했으며, 앞좌석 통풍시트와 운전석 전동 시트,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으로 편의성이 높아졌다.

현대자동차는 해당 모델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현대차의 지능형 안전 기술을 대거 탑재해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 블랙의 가격을 개별소비세 3.5% 기준 3568만원으로 책정했으며, 영화가 개봉하는 9일부터 50대 한정 판매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2주간 진행한 N 시티 서울 특별전시를 통해 더 블랙을 고객들에게 처음 선보였으며, 해당 전시는 이달 말까지 현대차 고양 오토스퀘어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4일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더 블랙을 구현하고, 더욱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페토‘ 이용자는 인기 맵에서 더 블랙을 시승할 수 있으며, 더 블랙의 디자인을 활용한 ‘비디오 및 포토 부스’에서 영상 등을 제작할 수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더욱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쏘나타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현대자동차)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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