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대변혁’ 첫 모델, ‘K8’ 외장 디자인 공개

기아 ‘대변혁’ 첫 모델, ‘K8’ 외장 디자인 공개

  • 기자명 김은배
  • 입력 2021.02.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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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기아차가 17일 대변혁 첫 번째 모델로 ‘K8(케이에잇)’을 공개했다.

최근 브랜드정체성을 모빌리티 기업으로 선언한 기아가 이날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코드명 GL3)의 차명을 K8으로 확정하고 외장 디자인을 공개한 것.

지난 2009년 1세대 모델 출시로 K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K7은 ‘디자인 기아’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아 왔다.

K7은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50만대 이상 팔리며 기아의 입지를 강화했다.

기아는 K7이 가진 혁신의 이미지를 계승하고 기아 브랜드의 정수를 담는다는 취지로 후속 모델의 차명을 K8으로 확정했다.

K8은 공개를 앞두고 있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디자인 요소 간의 대비와 조화로움을 외장 전체로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K8의 전면부에는 브랜드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엠블럼이 적용돼 기아의 새로운 세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임을 강조했다.

테두리가 없는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은 보석 패턴을 따라 빛이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양 옆에 위치해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의 기능을 하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도 라디에이터 그릴과 동일한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된 조형으로 제작됐다.

5,015mm의 전장을 바탕으로한 측면부도 K8의 혁신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rladmsqo0522@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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