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운용, 코로나 재확산에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펀드 선보여

KTB자산운용, 코로나 재확산에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펀드 선보여

  • 기자명 이현정
  • 입력 2021.08.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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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이현정 기자] KTB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은 23일 글로벌 증권시장에 상장된 헬스케어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KTB라자드디지털헬스1등주펀드(‘KTB헬스1등주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커지면서 한동안 소외됐던 헬스케어산업 관련 펀드에 다시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산업의 특성상 상품의 라인업이 다양하지 못해 국내 투자자들의 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할 기회는 부족한 상황이다.

‘KTB헬스1등주펀드’는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우량기업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며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벨류체인(value chain) 전체를 대상으로 펀더멘탈에 기초한 다각적 접근 방식을 통해 20~40여개의 종목을 선별, 분산 투자한다. 또한 환율 변동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외화표시 자산에 대해 90%~110% 수준으로 환헤지 전략을 구사한다.

또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산업 관련 최신 트렌드를 운용전략에 반영한다. 기업분석 리서치 인력 외 운용사 자체적으로 개발한 AI가 헬스케어산업 관련 특허 출현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분석한다는 것.

‘KTB헬스1등주펀드’는 현재 NH투자증권과 KTB투자증권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KTB자산운용 이승환 글로벌운용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헬스케어산업에서 다양한 신약 물질, 치료방법, 진단 및 예방기술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평균수명이 길어져 헬스케어산업 부가가치 창출 여력이 증가하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KTB헬스1등주펀드는 장기적 관점에서 좋은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해당 펀드는 글로벌 운용사인 라자드자산운용(Lazard Asset management LLC)에서 위탁 운용해 미국 소재 라자드자산운용은 글로벌 헬스케어산업에 약 16.5조원(USD 15bd)을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ESG 통합 스크리닝 절차를 통해 투자기업에 대한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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