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진자, 백신 영향에 감소세라지만…백신 접종 미흡국가도 감소

최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0 08: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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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이틀연속으로 1100명 보다 적게 나타났으며, 이에 정부는 최근 높아진 백신접종률을 원인으로 거론했다.

다만, 이같은 하락세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백신접종률이 3% 미만인 국가에서도 이같은 움직임이 포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73명 늘어 누적 34만3518명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금일 측정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50명)보다 23명 늘었다고 부연했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2일)의 10347명과 비교하면 274명 적은 수치며 이틀연속 1000명대 초반을 나타내 다소 하락세에 접어든 양상이다.

정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감염세의 하락원인은 최근 높아진 백신 접종률에서 비롯된다.

어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최근 2주 연속 환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다"며 "검사 수도 추석 연휴 직후 대폭 늘었다가 크게 줄지 않은 상황에서 (검사 수 대비 확진자 수) 양성률이 함께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정 청장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특히 4차 유행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던 청장년층의 접종률이 높아진 점이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접종률 낮은 국가에서도 나타나는 코로나 하락세


다만, 이같은 코로나 19 하락세는 비단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심지어 백신접종률이 한국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국가들 사이에서도 코로나 19에 대한 확진세는 줄어들고 있다.

파키스탄의 경우 백신 접종률이 30%도 안되지만(백신완료율 15%), 최근 확진자수는 11일 1004명에서 18일 663명으로 30%가 넘게 줄어든 양상을 나타낸다.

심지어, 백신접종률이 3%도 안되는 에티오피아에서도 이같은 양상이 보인다.같은기간 에티오피아의 경우 접종률 2.6%(완료율 1.76%)에 확진자가 568명에서 248명으로 50%가량 감소하는 수치를 나타냈다.

또 해당기간 전 세계 확진자 수는 41만1200에서 23만3469명으로 크게 줄었다.

이로인해, 높아진 백신접종 뿐 만이 아닌,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코로나 19의 확진세가 줄어들었다는 시각이 제기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미지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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