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29일 금융·경제 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2022 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통산 20회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통산 5회 최우수 은행상 등 각 분야별 수상에 이어, 이번 21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했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의 차질로 국가 간 거래에 있어 우수한 외국환 파트너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상황 속 혁신적인 외국환 디지털 상품 및 ‘Hana EZ’, ‘Hana Trade EZ’,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 등을 통해 비대면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급변하는 외국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파이낸스는 1987년 뉴욕 창간 이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매체로 각국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발표해 오고 있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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