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국민의힘 이금선 증평군의원 후보가 지난 14일 증평군 송산리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6.1 전국지방선거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대수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당협위원장, 송기윤 증평군수 후보, 박석규 충북도의원 후보, 이동령·조윤성 증평군의원 후보, 홍종숙 비례대표 후보,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개소식에서 “선거운동을 할 때나 자문을 구할 때 자주 듣는 얘기는 ‘젊은 정치’, ‘젊은 사람 답게’ 무언가를 하라는 말, 젊은 사람이기에 기대하는 것이 ‘따로’있다는 ‘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에 ‘젊은’이라는 수식까지 붙으니 마치 걸음마도 떼기 전에 뛰어보라는 ‘말’같기도 하고, ‘정치’와 ‘젊음’이 겸상하다가 자칫 다른 실수로 이어지진 않을까 하는 조바심도 생기는 것 같다”면서 ‘젊은 정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진중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다만, ‘젊은’사람이라서 기대를 받는 다는 것은 이전과는 다른 어떤 것을 기대함과 같다는 뜻일 것이라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당선 된다면 주민대표, 행정 감시, 자치 입법은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고, ‘젊기’에 청년과 같은 눈높이로 소통하고, 이금선이기에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도전 정신으로 모든 문제해결 방법을 고안하고, 제안하고, 이끌어 가겠다”고 젊은 소신을 밝혔다.
끝으로 이 후보는 “구태의연한 멜로디나 짜임이 있기에 멋진 ‘변주’가 탄생할 수 있는 것처럼 오늘의 이 구태의연한 형식의 개소식을 통해 더 멋진 ‘변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친환경 농업 증평군 ▲행복한 복지 증평군 ▲그린시티 증평군 ▲찾고싶은 증평군 등 4대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친환경 농업 증평군에는 ▲청정농업 증평을 위한 행정·교육·홍보 ▲유기농 특판장 관내 및 대도시 설치 ▲친환경 농업과 첨단농업을 위한 시설 특화 ▲산업단지 우수기업 유치(친환경, 유기농 기업)맞춤형 농업서비스(농기계수리 및 지원, 파종에서 수확까지 농사 대행) ▲즐거운 문화 증평군 ▲율리 관광단지 특화(가족단위 사계절 관광지) ▲도안 역사문화관광지 특화사업 ▲보강천 문화생태정원 및 지류 특화(역사·농업·생태·마을잇는 문화관광) ▲두타산 등산 트레킹 코스 개발 등을 약속했다.
행복한 복지 증평군에는 ▲읍·면소재지 내 복지센터 설립(건강·오락·취미가 있는 곳)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정기적으로 마을방문, 건강검진, 한방진료) ▲다문화 가족을 위한 교육·복지·생활지원(장학금지원, 고향방문 지원 등) 등을 약속했다.
또, 그린시티 증평군에는 ▲버스승강장 시설 현대화(조명·냉난방·안전시스템구축) ▲축산단지 현대화·악취제거 ▲마을별 새뜰마을 사업 추진(지붕개량, 골목길 정비 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을 공약했다.
찾고싶은 증평군에는 ▲안전한 마을 가꾸기(CCTV설치 등) ▲걷기길 및 자전거길 조성 ▲마을 소공원 가꾸기 ▲마을회관, 경로당 현대화 및 마을 어르신 공동급식소 운영 ▲농로개선, 하천정비, 차집관로 현대화 등을 내걸었다.
◆주요 약력
- 증평군 송산리(송티마을) 출생
- 증평초등학교 졸업
- 증평중학교 졸업
- 청주중앙여고 졸업
- 수원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졸업
- 충북대학교 경영대학원 4학기 재학중
- 현)세종엔 주식회사 대표이사
- 전)행정방송 아나운서
- 전)내외뉴스통신 기자
- 전)충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원우회장
- 전)충북경제뉴스 편집장
- 전)자연환경보전협의회 운영위원
- 전)국민통합연대 충북본부 자문위원
- 전)윤석열 대통령후보 충북위원회 특보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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