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수입차 AS 만족도 1위 올라...국산차는 르노삼성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6 18: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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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자동차 애프터 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렉서스가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1위에 올랐다. 국산차량 중에서는 르노삼성이 선두를 차지했다.

6일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결과 자동차 서비스 고객만족도에서 렉서스가 국산차와 수입차를 아울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만족도 기준 상위 5개 브랜드는 모두 수입 브랜드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7월 소비자 10만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는 지난 1년새 차량 구입자와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자를 대상으로 각각 판매 단계와 AS단계의 고객 만족도를 묻고 국산차와 수입차를 브랜드별로 비교한다.

AS 만족도는 국산차가 평균 805점으로 수입차(803점)보다 소폭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국산차는 지난 2016년까지만 하더라도 수입차 대비 20점가량 앞섰지만, 수입차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하면서 근소한 격차까지 좁혀졌다.

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AS 만족도는 렉서스가 83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볼보(836점) ▲도요타(832점) ▲벤츠(826점) ▲혼다(825점) 순이다.

국산차 중에선 르노삼성이 823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GM(820점) ▲쌍용차(816점) ▲현대차(800점) ▲제네시스(797점) ▲기아(790점) 순이었다.

이와 관련해 컨슈머인사이트는 “수입차에서는 5위인 혼다가 국산 1위인 르노삼성을 2점 앞선다”면서 “주요 브랜드에서는 수입차가 국산 만족도를 훨씬 앞서간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처럼 국산차 서비스 만족도가 저조하게 평가된 이유로는 직영센터의 낮은 만족도를 꼽았다.

특히 국산차와 수입차를 합한 23개 브랜드의 직영 서비스센터 만족도 평균 점수는 793점으로 나타난데 반해, 이 점수를 웃도는 국산 브랜드는 르노삼성과 쌍용차 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산차 판매량 1,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 등은 평균 점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본사에서 직접 관리해 더 나은 시설과 환경이 구축됐음에도 고객 만족도는 더 낮고 그 차이도 벌어지고 있다”며 “안정된 작업환경과 고용조건을 갖춘 직영센터가 고객의 눈높이에서 가장 벗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라고 꼬집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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