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유라이크코리아 IPO 대표 주관사 맡는다

NH투자증권, 유라이크코리아 IPO 대표 주관사 맡는다

  • 기자명 이현정
  • 입력 2022.04.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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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CI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디지털 축산 대표기업 유라이크코리아의 기업공개(IPO)를 위해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인류의 생존과 밀접한 다양한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에 축적된 가축 질병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축 질병과 전염병을 연구하는 라이브케어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라이브케어는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경구투여형 바이오 캡슐 방식으로, 바이오캡슐은 소의 반추위에 안착돼 24시간 365일 축우의 정확한 생체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올해 3월 기준 10억 건 이상의 생체 데이터를 누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라이브케어는 수집된 실시간 생체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축우의 질병을 조기 감지하고 발정, 분만 시기 등을 정확히 예측하고 자체 앱을 통해 국내를 비롯한 일본과 북미, 중남미 등 글로벌 축우 농가에 최적의 사양관리 데이터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유라이크코리아는 라이브케어를 통한 축산업의 생산성을 제고함으로써 세계적 이슈인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스마트축산을 넘어 저탄소 가축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지속가능한 디지털 축산의 유망 기업으로, 성공적인 코스닥시장 상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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