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소프트, 대중화된 ‘리니지W’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공략나서

NC 소프트, 대중화된 ‘리니지W’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공략나서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1.10.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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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가 11월 4일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전에 뒀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는 ‘Worldwide’를 컨셉으로 리니지의 세계화를 노리고 개발한 게임으로, 최근 글로벌 사전예약 1300만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엔씨에 따르면, 리니지W는 원작의 핵심 콘텐츠인 전투 시스템을 계승한다. 

또 원작과 같은 ‘셀·그리드’ 단위의 전투를 구현함과 동시에, 팬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리니지 고유의 타격감을 재현했다. 이용자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워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돋보인다.

혁신적 계승을 통해 기존에는 미처 표현할 수 없었던 인물과 세계의 디테일을 담아내는 등 변화된 것도 눈에띈다.

안타라스는 3D로 설계된 리니지W에서 화면을 가득 메우는 거대한 모습으로 등장 한 것이 돋보이며 주변 지형을 무너뜨리는 등 보스 레이드 방식과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치도록 변화했기 때문이다.

엔씨(NC)는 ‘FULL 3D 그래픽’과 클래식한 ‘쿼터뷰’로 리니지W를 디자인했다고 전한다. 게임이 3D 월드로 변화했음에도, 충돌 처리 기술을 그대로 적용해 캐릭터 끼리 서로 부딪힐 수 있도록 현실감을 높인게 특징이다. 

충돌 처리는 게임을 이루는데 있어서 현실성을 돋보이게 하는 특징중 하나다.

리니지W는 사냥과 개인간 전투를 비롯해서 넑게는 리니지 전쟁의 꽃인 ‘공성전’까지 대규모 전투까지 배틀 커뮤니티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엔씨(NC)는 ‘정보의 대중화’도 꾀한다. 원작 리니지 시리즈는 개인과 일부 혈맹이 보스나 사냥터에 대한 정보를 독점적으로 가지는 방식을 취해서다.

리니지W에서는 사냥터와 보스 정보를 모든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확인가능하다.또 리니지를 처음 접하더라도 게임 내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변화했다.

엔씨(NC)는 “원작의 정체성을 가진 채 ‘대중화된 리니지’로 글로벌을 겨냥하겠다” 며“ 리니지W는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돼, 여러 나라의 이용자가 하나의 서버에서 함께 상호작용하고 경쟁할 수 있다” 고 전했다.

이외에도,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AI 번역 기술’도 도입, ▲구어체와 인터넷 용어 등 게임에 특화된 엔씨(NC)의 AI 번역으로 많은 이용자가 모이는 MMORPG의 즐거움을 글로벌 단위에서 느낄 수 있다.

(이미지-엔씨 소프트)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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