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6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1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허인 KB국민은행장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1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 책임 투자 조기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KB국민은행은 적극적인 국제 이니셔티브 가입과 구체적인 탄소중립 계획 수립 및 이행을 추진하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에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의 위상에 맞게 탄소 중립의 핵심인 녹색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주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국민은행은 그룹의 중장기 탄소중립 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그룹 내부 탄소배출량과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탄소 중립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 1000억원 규모의 녹색 채권을 발행하고 ‘KB Green Wave ESG 우수기업대출’, ‘KB Green Wave 1.5℃ 금융상품’ 등의 친환경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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