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소자본 체인점창업 아이템 '두만사', 간편 운영시스템으로 워라밸 실현

1인 소자본 체인점창업 아이템 '두만사', 간편 운영시스템으로 워라밸 실현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0.11.0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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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백명을 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유망프랜차이즈 창업이나 요즘 뜨는 체인점창업 아이템에 관심을 보이는 예비창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기는 했지만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이미 생활 속 깊숙하게 파고들면서 비대면 창업아이템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배달 전문점 창업아이템이 두각을 보이고 있는가 하면 무인 아이스크림 전문점, 셀프빨래방 등은 투잡 창업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대면을 최소화하고 임대료 및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덜한 소규모 1인 창업아이템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례로 아파트 단지, 주거 밀집지역 등 동네 상권에 최적화된 1인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평가받는 수제 두부판매 전문점 '두부만드는사람들'(이하 두만사)을 들 수 있다.

두만사의 두부는 100% 국산 콩을 사용하고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남해지하염수 간수, 백년초 선인장 추출물 등 천연응고제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당일 직접 만들어 신선도할 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며 야채두부, 흑임자두부, 표고버섯두부 등 웰빙 두부 제품라인으로 차별화를 뒀다.

지난해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주관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업체에 선정된바 있는 두만사는 소형 매장, 1인 운영에 특화된 가맹점을 표준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8평 매장에서 두부 제조기계에 의한 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노동강도와 업무난이도가 낮아 여성, 주부 창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두만사를 런칭한 두부 제조기계 생산 기업 ㈜공존컴퍼니(대표 노정욱)도 주목할 만 하다. 공존컴퍼니는 두부 제조기계를 자체 생산하고 A/S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프랜차이즈로 전국 250여개 매장에 두부 제조기계를 설치한 실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관계자는 "두만사는 주부층을 비롯해 1인가구, 맞벌이족 등 고정 단골 대상의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하고 영업시간이 짧은 편이라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다"며 "또한 점주님 혼자 가맹점을 운영하는 기준으로 한 달 수익률이 약 42%선으로 일반 요식업 가맹점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면역력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 점도 긍정 요인으로 작용해 코로나19 이전보다 가맹문의가 3배 이상 증가했다"며 "30~40대 여성 점주님들을 중심으로 여자소자본창업 사례가 상당수이고 남자소자본창업, 부부창업 사례도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만사는 10월에만 9곳의 가맹 계약이 이뤄지면서 단기간 30호점을 돌파한데 이어 이번 주 들어서도 2곳의 가맹 계약을 맺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맹 문의 및 본사 방문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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