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한미약품은 11일 임주현 사장이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의 이사로 선임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스펙트럼은 11일 한미약품 임주현 사장의 이사 선임을 공식 발표하고 임 사장이 현재 스펙트럼이 개발 중인 신약 상용화 등을 위한 양사의 다양한 협력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스펙트럼 이사회 의장 윌리엄 애쉬톤(William Ashton)은 “암 환자를 위한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의 임주현 사장이 스펙트럼 이사회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임 사장의 리더십과 한미약품에서의 경험들이 양사의 미래 성장에 이상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임주현 사장은 “한미약품 핵심 신약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스펙트럼의 노력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보다 강화해 한미의 신약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주현 사장은 2007년 한미약품에 합류한 이후 현재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사장을 지내며 다양한 신약들의 글로벌 전략을 총괄 기획하고 있다. 또한 그룹사 인적자원 개발 부문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분야 투자회사인 한미벤쳐스에서도 이사직을 맡고 있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