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정책연구원, 지난 28일 HMG경영연구원과 청책 간담회 개최

민주정책연구원, 지난 28일 HMG경영연구원과 청책 간담회 개최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21.09.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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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싱크탱크 조직 HMG경영연구원-민주연구원 청책 간담회에 송영길 당대표와 노웅래 민주연구원장이 참석 자동차기업의 미래 모빌리티 전환 역량 지원 강화”를 논의하고 “친환경차 시장선점, 적극 지원”하기로...

▲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재단법인 민주연구원이 송영길 당대표와 노웅래 원장이 참석

하여 현대차그룹의 싱크탱크 조직 HMG경영연구원과 청잭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사진=연구원 제공)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원장 노웅래)이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28일, HMG경영연구원(원장 김견)을 방문했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참석하며, 탈탄소와 미래차 산업을 집중 논의했다.


HMG경영연구원은 ‘현대차그룹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전망 및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빌리티제품, 전동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수소‧친환경에너지솔루션, 로보틱스, 모빌리티서비스 등 7개 사업의 주요이슈 및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송영길 당대표는 청책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경제정책과 탈탄소 산업등 첨단 산업을 이끌어가야 하는 책무가 있다”며“현대차그룹과 HMG경영연구원의 비전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자동차 산업구조 변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웅래 원장은 “현대차그룹은 마래 전략 산업으로 자동차 산업의 혁신동력을 토대로 전동모빌리티 계획과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제시하는 등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탄소중립 의지가 ‘광주형 일자리’를 비롯해 산업뿐 아니라 사회를 선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견 원장은 “최근 자동차 산업의 혁신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며, 자동차산업은 제조업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의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 선도와 일자리 창출에 있어 현대차가 앞장서겠다”면서 인사말을 전했다.

송 대표는 간담회 후 브리핑을 통해 “수소에서 시작될 신산업 혁명을 앞두고 한국이 글로벌 수소강국으로 도약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기업들이 친환경차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간담회 소감을 밝혔다.

노웅래 원장은“자동차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들은 무서운 속도로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제조업 르네상스의 성패는 자동차기업들의 미래 모빌리티 전환 역량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 지난 28일, 청책간담회에서 민주연구원 원장 노웅래 의원(왼쪽)과 HMG경영연구원 김견 원장 (사진=연구원 제공)

이어 노 원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지향하는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 혁신 솔루션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앞당길 것”이라며, “친환경차,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 대한 우리 기업의 혁신이 지체되지 않도록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민주연구원 노웅래 원장과 경제분야 연구위원 등은 HMG경영연구원과의 청책 간담회를 끝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한 주요 기업 경제연구소와의 네 차례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SK경영경제연구소(소장 염용섭), LG경제연구원(원장 김영민), 삼성경제연구소(소장 차문중), HMG경영연구원(원장 김견)에서 제안된 반도체, 차세대 배터리, 바이오, 모빌리티, 미래차 등 미래-전략산업에 관한 정책적 제안은 향후 당과 차기 정부의 정책 과제에 반영될 계획이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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