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 접수 개시

산업부,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 접수 개시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1.04.0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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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사업공고, 신청접수 실시
자가 소비 목적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설치비 일부 지원
연간 580억 원 전기요금 절감 예상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산업부는 지난 4월 5일부터 2021년「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접수를 시작한다.

 

산업부의 보급지원 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사업규모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지난해 대비 330억 원 증가한 3,112억 원이다.

 

이번 신재생에너지보급지원 사업의 주요 지원 대상과 예산 규모는 ㅇ 주택‧건물지원 사업 1,435억 원 및 ㅇ 융복합지원‧지역지원 1,677억 원 등이다.

 

특히, 최근 점차 높아지고 있는 지역의 그린뉴딜 참여 수요를 반영해 ‘21년 융복합지원 예산은 전년 예산 대비 약 40% 증액, 1,577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산업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보급지원 사업을 통해 건물 옥상, 주차장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총 295M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이 확대되어 연간 580억 원의 전기요금 절감 및 연간 17만tCO2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은 태양광설비 설치와 관련한 정부사업 사칭 및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소비자피해 콜센터를 운영 중이며, 참여기업에 관한 정보는 공단 그린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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