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특허청에서 주관하는 ‘발명의 평가기관’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최근 발명의 평가 수요 증가에 맞춰 신뢰성 높은 고품질의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은행 등 5곳을 발명의 평가기관으로 추가 지정·고시했다.
이에 따른 ‘발명의 평가기관’은 발명진흥법에 따라 지식재산(IP)의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지식재산(IP)의 경제적 가치를 산정하는 전문기관으로, 발명의 평가 전문인력 및 평가모델 보유 등 일정 기준을 갖춘 기관을 지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식재산 담보 대출 뿐만 아니라 지식 재산 가치 평가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정부의 혁신 금융 증대 정책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기술신용평가(TCB)는 물론 한층 정밀하고 전문적인 지식 재산(IP) 가치 평가를 수행함으로써 은행의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고객 창출을 위한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가 결과는 은행의 지식 재산 담보 대출과 가치 평가 업무에 활용되며 지식 재산 거래·이전, 지식 재산 사업 타당성 분석 등 사업화 과정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