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이재갑 장관은 4월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를 비롯해, 9개 플랫폼 기업 대표이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플랫폼 종사자 보호를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재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플랫폼 일자리는 전통적인 일자리와 달라 플랫폼 기업과 정부정책의 역할이 다른 어떤 산업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갑 장관의 발언에 대해 참여 기업 대표이사들은 고용‧산재보험 확대에 따른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해 사회보험료 및 보험사무비용 지원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현재 계류 중인 「플랫폼 종사자 보호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제회의 구체적 운영방안에 대해 긴밀한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재갑 장관은 “플랫폼 기업도 종사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깊이 공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종사자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플랫폼 기업이 발전함으로써 포용적 성장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속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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