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B2B 신사업서 ‘젊은 아이디어’ 찾아 나서

LG전자, B2B 신사업서 ‘젊은 아이디어’ 찾아 나서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2.04.19 21:1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지-연합뉴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LG전자 가 유망 스타트업 및 미래 인재들과 협업하며 B2B 사업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에 속도를 낸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KITA) 신승관 전무,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와 B2B 미래 신사업 분야 스타트업 인큐베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한국무역협회, 창업진흥원, 서울·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다양한 국내 지원기관 및 액셀러레이터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편, B2B 사업에 특화된 스타트업 공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래 신사업의 파트너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LG전자는 B2B 사업에 특화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5곳을 파트너로 선발하고, 사업화 검증에 필요한 지원금 최대 2천만 원과 LG전자의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한다. 향후 이들 업체의 성과에 따라 지속적인 지원이나 추가 투자도 검토 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공모 접수는 한국무역협회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 브랜치에서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BS사업본부의 기존 사업인 ▲ID ▲IT ▲로봇 등은 물론,LG전자, B2B 신사업 ‘젊은 아이디어’ 찾는다. 

한편 LG전자는 대학 경영전략학회 및 창업동아리와 함께하는 창의 인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B2B 신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MZ세대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고객경험과 연계하고 실제 사업모델로 개발하는 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한다.


LG전자는 개방형 혁신 관점에서 혁신 DNA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나 창의력이 뛰어난 MZ세대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B2B 신사업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과 시장의 니즈에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 및 미래 인재들과 적극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12@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